연휴기간에도 글쓰기를 해보려 했지만 결국 연휴가 다 끝나는 오늘에서야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이번엔 시기가 시기인만큼 해돋이를 보러가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여느 때와 다름없이 느껴집니다. 새해라는 게 와 닿지가 않네요. 오늘은 '글의 테마를 선정해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테마가 정해졌다면, 이런 이야기를 하기 위한 팩트에 무엇이 있을지 찾아봐야 합니다. 어떤 팩트를 글에 집어넣어 독자를 설득할지 판단해야 하고, 구성을 잡으면서 어떤 흐름으로 가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서 다시 본 '투어리스트'라는 영화의 리뷰이다.(스포주의!) 1) 영화가 끝난 직 후 메모 -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두 사람의 헌신이 담긴 영화 - 베니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영화 - 외..